엠엔엘피 1.0 의 시대에서 2.0 으로 옮겨갑니다.
1.0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2.0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예!!!!!!!!!!!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82
내 두통의 원인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동안의 심각한 기분변화와 불면증, 불안 등의 증세 또한 거의 모두 밝혀졌다.
나는 책임감은 많지만 존재감은 그리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책임감은 노력과 개인의 심성에 조금 더 많이 디펜던트하지만 존재감이란 것은 어쩌면 신이 주신 선물과도 가까운 카리스마와 같은 것이다. 원채 신이 주신 것이 많이 없는 나에겐 그래도 미련한(!) 심성을 주신 탓에 그저 조그만 책임감!
열심히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의 엠엔엘피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이다. 태연하게 치료나 받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남아 있는 자들에게도 우리에게 일을 준 분들에게나 또 우리와 일을 함께 하고 있는 팀들에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고 그것을 책임감이라고 부르고 있다.
...
아픈 것은 조금 참아보기로 한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81
때론 고민이 든다.
열심히만 하면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 와 열심히만 하면 절대 안된다. 주위를 잘보고 요리조리 피해가야지! 사이에서 과연 나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나.
어쩌면 나는 별다른 능력이 없기에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을 믿고 싶을지 모른다.
하지만 때론 고민이 든다.
때론 열심히만 하다간 이래저래 말라 죽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요즘이 바로 그런 때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80
이태원이 생각난다.
사케집이 문닫아서 그냥 왔었더랬다.
만약,
한 잔 기울였더라면 무슨 얘기를 나누었을까?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9
저에게 이런 평화로운 아침을 주신 주님.
먹고 입고 누워잠자는 것 외에도 따뜻한 햇살이 드는 고요한 아침을 주시는 것에도 감사할 수 있게 해주소서.
제가 바라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이름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늘 잊지 않도록.
항상 바라는 것은 욕심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루지 못했음을 원망하지 않도록 제 안에서 욕심을 지워주소서.
이렇게 저에게 주신 작은 아침이 사실은 가장 소중한 선물임에도 깨우칠 수 있도록.
항상 제 뒤에서 끌어안아 그것들을 주시는 당신 가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흘러간 것에도 또 올것에도 모든 것이 당신의 뜻임을 늘 잊지않도록 가슴에 묵묵히 달려있는 아우구스티노를 바스락거릴때 마다 생각나게도 해주소서.
제 어깨에 늘 손을 뻗쳐 당신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제 옆에서 제가 쓰러지지 않도록,
주님의 뜻으로.
아멘.
선데이모닝.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8
정말 병원에 가야지.
황치훈얘기를 인터넷에서 보고 난 후 정말 아차 싶은 것이 아무래도 그 분께서 하신 일 같다.
이 이야기를 보게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음주엔 꼭 병원에 간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7
나의 몸상태가 심상치 않다.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쑤시거나 하는 정도였으면 좋으련만
그 부위가 머리라는게 심각하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6
에는 늘.... 후회가 따랐다.
묻고싶다. 당신은 어떠했는가.
과연 당신은 후회가 없는 선택을 하였는가.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5
극복이라고나 해야 할까?
요즘의 극복모드는 모두 '일'덕분이다.
어제는 간만에 시간이 났다. 아이들과 홍대에도 가고, 일본 최고의 카레도 먹고, 카시나에서 쇼핑도 했다.
허드슨호텔의 라이브러리레스토랑을 본 떠 만든 까페에서 차도 마셨다. 거기엔 승훈이도 있었고 맵스의 유도연 대표도 있었다. 신나게 떠들고 눈물나게 웃었다.
로이랑 한남동에 가서 영국식 펍을 본떠 만들 '샌드위치챔피언'(새로 만들 프로젝트의 이름이다.)의 자리도 알아보았다. 자이안트 앞 계단에 앉아서 담배도 폈고 뒷골목에서 오줌도 갈겼다.
그것도 모자라 올때는 거의 몇년만에 제이제이도 한 번 가봤다. 서울시내 꼬라지 구린 놈들 다 뫄논 저자거리마냥, 그 구린 곳에서 한시간이나 있어도 봤다.
씨발좃도 참 재미없다.
이 모든것들보다 더 재미있는 건 역시 '일' 뿐인 것같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훨씬 더 신나고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행크도
동의했다.동의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의 나는 극복모드이다.
아무 생각도 안나고 어떻게든 잘해보고 좋은 결과물에 최선의 전력투구.
쉬면 안된다란 생각도 안도다다오를 본받아 매일의 생각.
이렇게 극복이 되는 요즘이다.
그렇지만 가끔은 이런 사진에 마음이 아프다.
<제목 : 사랑이란 이런 시간을 공유하는 것.>
이런 시간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도 참 보람되고 아름다운 일일텐데.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언제나 후회만 하는 나란 인간은 참...
멋없다.
그래서 인생은,
덧없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4
작년에 가져왔던 성지가지가 노랗게 말려진 채 1년이 지났다.
엄마아빠, 동생, 사무실 그리고 우리 집에 있던 가지들을 모두 거두어 왔다.
그 가지들을 모두 모아 태운 재를 머리에 뿌린다.
사순이 시작되는 내일은 이 의식을 통해 속죄와 회개, 인생의 무상함을 상기하는 날이라 한다.
성지가지를 성당에 가져다 두며 피식 웃음이 났다.
그 때 가져갔던 그 가지들도 잘 있을까?
이 맘때 가져다 두어야 할텐데.
인생은 참으로 무상하다.
Trackback of this article::
http://www.180cm77kg.com/trackback/373